“대학일자리센터 홍보 부스 운영 등 성황리에 마무리”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협찬한 이번 박람회는 광주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 우수인재와 조선대학교 가족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 간 사전정보공유를 통한 실질적 고용기회 확대 및 산학협력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취업담당 교사와 졸업(예정)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효상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의 인사말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환영사 △김관봉 인재채용부장(한전)과 송태성 팀장(금호 HT)의 취업특강 △미래사회융합대학 홍보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박람회에 참여한 가족회사 11개 기업체관 부스에서는 현장채용 및 모의면접이 진행되었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진로,취업상담관 △입사지원클리닉관 △직업카드관 △지문검사관 △포토존 및 희망 메시지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미래사회융합대학 홍보관에서는 선취업 후진학 입학 설명 등 신입생모집 안내와 함께 이벤트관도 운영했다.
강동완 조선대총장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위대한 DNA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조기에 발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평생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그 위대한 DNA를 찾아가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고교 졸업 후 반드시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며 선취업․후진학 등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교육의 개념을 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속 선정되며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대학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취업반을 졸업한 재직자들이 대학정규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 친화형 열린 대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100세 시대에 부응하여 성인학습자에게 사회맞춤형 재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재직자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다. 2019학년도는 ▲휴먼융합서비스학부(지식자산컨설팅전공, 스마트비즈니스전공, 문화산업전공) ▲신산업융합학부(ICT응용전공, 소방․에너지시스템전공, 뷰티화장품산업전공) 등 2개 학부 6개 전공 분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20명)은 만 30세 이상의 평생학습자, 정원 외 모집(120명)은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전형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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