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전문교육기관 3개 지정

중기부 광주·전남청,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전문교육기관 3개 지정

등록 2018.05.23 16:54

강기운

  기자

준비된 교육과정 편성으로 청년일자리·창업 교육 지원

중기부 광주·전남청,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전문교육기관 3개 지정 기사의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23일(수), 지역의 청년일자리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재창업 전문교육기관으로 금성직업전문학교 등 3곳을 지정 기관간 협업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업종전환 또는 폐업 후 재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준비단계부터 창업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지정된 교육기관은 재창업 업종별 이론 및 체험실습 등으로 구성된 6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금성직업전문학교(대표 김우승)에서는 4차 산업인 드론 엔지니어링과 농업방제용 드론 창업과정을, 광주제일직업전문학교(대표 김광우)에서는 커피 아이템을 스스로 제조해 보는 셀프카노(selfcano)와 수제쿠기 판매 전문점 창업을, 한국지역산업연구원(주)(대표 조계범)에서는 산나물 비빔밥 전문점 및 도시락 카페 창업 등이다.

광주·전남지방청은 교육생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전담멘토링, 졸업 후 창업자금까지 연계하여 200명 창업과 3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서 광주·전남청 김진형 청장은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험점포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생생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지역 창업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졸업 후에도 상권정보, 자금, 보증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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