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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박중헌 주무관, 전북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수상

군산시 박중헌 주무관, 전북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수상

등록 2018.05.14 19:10

우찬국

  기자

지방세 포인트 도입 및 활용방안 제시

군산시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군산시 세무과 박중헌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지방세제 환경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박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지방세 포인트 도입 및 활용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지방세 납부의식 고취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방세에도 포인트제를 도입해 지방세 납부액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이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는 물론 제증명 수수료, 공공시설 요금, 납세담보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발표 등으로 침체된 군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협의해 이번 연찬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게 됐으며,군산시에서는 도내 시·군에 미리 공문을 발송해 군산 방문 시 군산지역 식당을 이용해 줄 것과 군산지역 생산물품 구입, 근대문화 유산 및 고군산지역 등을 관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용기 세무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항상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아울러 이번 연찬회를 군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지방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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