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지방동시선거]군위군수 예비후보자에게 들어본다

김영만, 장욱 예비후보의 '군위군의 비전과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서면 질의 답변

오는 6.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본지에서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후보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군위군수 예비후보자 3인의 군위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 등을 서면 질의를 통하여 ‘군위군의 비전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서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우선 답변이 온 두 후보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 군민의 알 권리 보장에 앞장서고자 하오니 독자들의 후보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흑색선전이나 금권선거 등 각종 네거티브 선거에 군민들은 현혹되어서는 안 되며, 군위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 실현은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따라 미래 군위의 운명이 달려 있다. (편집자 주)

◇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

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

Q.군위군의 비전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서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를 통한 신 경북 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군위군수 예비후보 기호 2번 김영만입니다. 저는 민선6기 지난 4년간 팔공산시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고, 고대로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재현하고, 살기 좋은 농촌 경쟁력 갖춘 농업을 육성하고, 대도시 부럽지 않는 명품 교육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군민 중심 섬김 행정을 통하여 군민모두가 행복한 주인공이 되는 곳, 서민이 따뜻하고, 농민이 넉넉한 희망찬 활력도시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군정을 이끌어오면서 군위군의 당면과제는 무엇인지, 군민들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군민들의 바람은 무엇인지, 군민들과 수없이 고민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대구통합신공항 군위유치”라는 웅대한 비전을 만들었습니다.

공항이 유치되면,

첫째, 7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신공항 건설사업과 4조원 이상의 SOC 사업이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킵니다.

둘째, 통합이전 사업은 지역업체,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합니다.

셋째, 항공기반 산업(MRO)과 일자리 창출로 살맛나는 도시가 됩니다.

넷째, 공항도시 건설(Airport City)로 대규모 인구유입과 새로운 배후 도시가 탄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됩니다.

다섯째, 민항기․군용기 등 항공기 정비관련 부품업체들이 들어섬에 따라 새로운 항공산업을 유치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여섯째, 대구 경북 주요도시로부터 공항까지 접근하는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되어 글로벌 관문은 물론, 대구 경북 광역경제 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새롭고 창의적 발상과 역동적인 동력을 갖춘 뚝심 있는 군수만이 군위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13 지방선거는 김영만의 재선의 문제가 아니라 군위군이 미래가 있느냐 소멸 하느냐의 문제를 결정짓는 군위군의 존립에 관한 역사적 문제입니다.

앞으로 4년을 저 김영만에게 믿고 맡겨 주신다면 대구 통합신공항 군위유치를 성사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려 ‘상전벽해 하는 군위’, ‘세계 속의 대구 경북의 그 중심에 선 미래 군위’,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넘치는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욱 군위군수 예비후보

장욱 군위군수 예비후보

Q.군위군의 비전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군위 군수 무소속 예비후보 장욱입니다. 군위의 비전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지난 4년간의 고리를 끊고 화합하는 군위를 위하여 평소 저의 생각인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하여 출마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순리정치, 대화정치를 통하여 진정 화합된 군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자족도시의 초석을 다져 작지만 강한 강소군을 만드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팔공산터널 개통, 국가지원지방도67호선(군위IC~구미국가산업단지)조기 완공 등 군위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연계 산업을 발굴 육성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대구와 구미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삼각 경제벨트를 구축하여 도시인이 찾아오는 전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하여 담당부서를 신설하겠으며, 교육발전기금 활성화를 통하여 교육 환경 개선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대도시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의료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며 독거노인과 약자들을 위한 돌봄이 제도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농사만 지어도 부자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첨단기술을 이용한 농법) 단지를 조성 및 맞춤형 농정시책을 발굴 육성하고 농민소득 증대를 위한 6차 산업과 함께 로컬푸드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농민은 생산하고 행정은 판매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농업발전기금 200억 조성 목표를 통하여 재해 등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에게도 보조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위 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위가 가지고 있는 삼국유사와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삼국유사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에게는 이번이 군위 군민여러분에게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위를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위 이유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