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6개 업권별 협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용태 국회 정무위원장 등 금융 관련 관료와 정치인, 금융회사 대표 등 1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당초 이날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비슷한 시간 청와대 일정과 겹치게 돼 이날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이주열 총재, 김용범 부위원장, 최흥식 원장 등이 신년사를 하고 심재철 부의장과 김용태 위원장이 격려사를 한 뒤 업권별 협회 회장을 대표해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이 건배 제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을 비롯한 민간 금융회사 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논란에 대해 금융권 현장 인사들과 당국자들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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