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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업그레이드” 기아차, ‘2018년형 K7’ 출시

“상품성 업그레이드” 기아차, ‘2018년형 K7’ 출시

등록 2017.12.04 09:43

김민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4일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기아차 제공)기아자동차가 4일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8년형 K7’을 공식 출시했다.

2018년형 K7는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주행보조기술(HDA)이 두 번째로 적용된 모델이다. 고속도로 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기존 모델에서 동승석까지 적용됐던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LED 룸램프 적용 ▲클러스터 디자인 완성도 향상 ▲신규 우드그레인 컬러 적용 ▲아날로그시계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2018년형 K7은 합리적 가격대에 고배기량의 성능과 안정적 주행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신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가솔린 3.0 GDI는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적용 첨단 주행 안전 기술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전용 공력 휠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기존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2가지로 운영되던 트림을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3개 트림으로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차량 가격은 ▲2.4 가솔린 모델 3105만~3330만원 ▲2.2 디젤 모델 3405만~3630만원 ▲3.0 가솔린 모델 3375만~3550만원 ▲3.3 가솔린 모델 3725만~39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590만~3975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년형 K7과 K7하이브리드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과 파워트레인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K7의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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