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상품성 미국 SUV 시장 공략.. 총 26대 니로 HEV/PHEV, 쏘울 EV, K5 HEV/PHEV 등 친환경차 라인업 전시- 기아차, ‘더 뉴 쏘렌토’ 비롯해 양산차, 친환경차, SEMA 쇼카 등 총 26대 전시
기아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 ‘더 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주행 성능,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쏘렌토’는 북미 시장에서 2.4 GDi 가솔린 엔진과 3.3 GDi 가솔린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3.3 GDi 엔진에는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해냈다.
이밖에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성향을 차량이 학습해 에코/스포츠/스마트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쉬프트' 기능을 드라이빙 모드에 추가해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또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쏘렌토’에는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친환경차 전용존을 별도로 마련해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기아차는 전시장 입구에 스팅어 전용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LA 오토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 LA 오토쇼에서 약 618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쏘렌토’를 비롯해 튜닝카 박람회인 ‘SEMA’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스팅어 등 총 26대 차량을 전시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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