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된 김 사장은 서울보증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이다. 지난 1988년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영업, 보상, 구상 등 업무 전반을 경험한 보증보험 전문가다.
김 사장은 서울보증의 3대 핵심가치로 △고객 최우선 △공적역할 제고 △기업문화 개선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상품을 리모델링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며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으로서 후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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