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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현대제철, 4분기엔 의미있는 실적 개선”

하이투자證 “현대제철, 4분기엔 의미있는 실적 개선”

등록 2017.10.30 08:55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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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오는 4분기부턴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오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3% 증가한 43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9~10월분 가격인상분 반영해서 기존 봉형강 부문에서의 실적이 이뤄지겠고, 고로 부문 역시 가격 인상 및 원료비 하락에 따라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제철의 영업환경은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는데, 부정적 요인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및 주택 착공 둔화에 따른 내년 국내 건설 경기 둔화 가능성”이라며 “그렇지만 실적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자동차용 강판 업황의 회복 시그널이 있어 긍정적 요인에 더 주목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최근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3396억원을 시현했다”라며 “특수강 봉강 부문 실적 부진 등으로 실적이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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