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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국내외 4개 선사와 첫 공동 운항 개시

SM상선, 국내외 4개 선사와 첫 공동 운항 개시

등록 2017.10.23 09:4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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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파키스탄 공동운항6500 TEU급 선박 6척 투입

SM상선이 국내외 선사 4개사와 함께 중동/파키스탄 공동운항에 나선다. 사진=SM상선 제공SM상선이 국내외 선사 4개사와 함께 중동/파키스탄 공동운항에 나선다. 사진=SM상선 제공

SM상선이 국내외 선사 4개사와 함께 중동/파키스탄 공동운항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사는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며 SM상선은 노선의 이름을 ‘CMX(China Middle East Express)’로 확정했다.

해당 노선에는 총 6척의 5000~650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오는 11월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의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이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 – 청도 – 상하이 – 닝보 – 셔코우 – 포트켈랑–콜롬보 – 카라치 – 제벨알리 – 콜롬보 – 포트켈랑 – 싱가폴 – 신강 순이다.

SM상선은 “이미 단독운항으로 미주 노선 및 아주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따라서 금번 공동 운항 개시는 해운업계로부터 그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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