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청약’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북새통’

‘로또청약’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북새통’

등록 2017.09.01 11:09

수정 2017.09.01 15:15

이보미

  기자

허그 규제로 현금부자 등 투자자 몰린 듯강남 청약시장 활활...8.2대책 무색해질듯

1일 오픈한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앞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보미 기자.1일 오픈한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앞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보미 기자.

1일 오픈한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앞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보미 기자.1일 오픈한 ‘신반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앞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보미 기자.

분양가를 확 낮춰 이른바 ‘로또청약’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신반포센트럴자이’가 드디어 1일 베일을 벗었다. 예상대로 이날 모델하우스엔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무엇보다 모델하우스 문앞부터 길게 늘어선 줄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청약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는 방문자 A씨(반포동 거주, 56세)는 “주변 아파트 매매 가격 보다 싸다고 해서 와보게 됐다”면서 “그렇다고 그걸(시세 차익) 노리고 청약에 나선 것은 아니”라며 머쩍은 듯 웃었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8.2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3.3㎡당 분양가가 평균 42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당초 시장에 예상했던 분양가보다 3.3㎡당 350만~450만원이나 낮아진 수준이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가를 규제하면서 분양 전부터 ‘억대 로또판’, ‘로또 청약’ 등으로 불리며 업계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단지다. 강남에서 기존 아파트 시장이 급랭하고 있지만 청약시장이 활활 타오르면서 8.2대책이 무색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757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142가구(전용면적 59~11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를 분양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