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여기에 등록되는 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은 별도의 복잡한 입찰 과정 없이 구매 클릭만으로 클라우드 상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NBP는 지난달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보안 역량과 기술, 운영 노하우가 공공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상품이 나라장터에 올라갔다는 것은 클라우드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면서 “공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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