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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X3’ 디자인·성능..자율주행까지 ‘역대급’ 모델로 칭송

BMW ‘신형 X3’ 디자인·성능..자율주행까지 ‘역대급’ 모델로 칭송

등록 2017.06.27 17:37

윤경현

  기자

BMW 신형 X3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다.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주며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한다. 사진=BMW 제공BMW 신형 X3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다.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주며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한다. 사진=BMW 제공

BMW 신형 X3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뉴 X3는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7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간) BMW 그룹이 3세대 신형 X3를 선보였다.

신형 X3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다.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주며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한다.

전 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는 것이 BMW 측의 설명이다.

또 각 라인업 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제공한다. 고품질 자재와 완벽한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를 통해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M 스포츠 서스펜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M 스포츠 브레이크, 다양한 스포츠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 디젤 2종 등 총 5개 모델이다. X3 라인업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토크 51.0kg·m 힘을 발휘한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며,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vi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이다.

최고출력 184마력의 뉴 X3 20i는 2018년 출시 예정이다. 뉴 X3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X3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보조 기능, 측면 충돌보호 기능이 탑재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엔진, 첨단 자율주행 기술 옵션등으로 무장한 3세대 BMW 신형 X3는 올 11월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며 “국내에는 오는 겨울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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