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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 교육적폐 청산-법외노조 철회 촉구

전교조 전남지부, 교육적폐 청산-법외노조 철회 촉구

등록 2017.05.15 15:04

노상래

  기자

“전남도교육감은 직권면직 교사 복직 및 노조 전임 인정해야”

전교조 전남지부, 교육적폐 청산-법외노조 철회 촉구 기사의 사진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교조 전남 지부가“새정부 개혁과 통합은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와 해고자 원상복직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지부는 이날 오후 전남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법외노조 탄압은 계속되고, 박근혜 부역자와 교육부의 강압적인 조치에 의해 작년 34명에 이어 올해도 16명의 노조 전임자들이 또 다시 해고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법외노조의 신속한 철회가 박근혜 교육적폐 청산의 출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3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의 교사에 대해 전임취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며 “장만채 교육감은 패션만 진보교육감인가,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이에 대한 절차 폐지는 물론 작년 해고자도 원상복직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문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폐지를 지시한 만큼 세월호 등 시국선언 및 집회 관련 재판 등도 중단돼야 한다”면서 “전교조는 상식과 정의가 존중되는 새로운 교육체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 사회단체와 전교조 지키기 전남공대위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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