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브랜치 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시장 상인과 ‘스킨십 영업’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6일 오전 서울 동대문종합상가를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영업 활동을 수행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태블릿브랜치를 들고 현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났다.

함영주 행장은 6일 오전 서울 동대문종합상가를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영업 활동을 수행했다.

2014년 2월 KEB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태블릿브랜치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개인 신용대출 신청과 예금 계좌 신규 개설, 전자금융 가입, 카드 신청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최근 버전 2.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는 단 한 번의 손님 신분증 촬영으로 실명증표 확인과 손님 정보 입력이 완료되도록 문자 인식 촬영(OCR) 기능을 반영해 손님 정보 투입 간소화는 물론 은행 업무에 소요되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효율적인 현장 영업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현장을 방문한 함 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은행이 지속 성장하려면 현장의 손님을 찾아가야 한다”며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손님 만족과 영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함영주 행장이 2분기 조회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