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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중국 사드 보복 중단 촉구 1인 항의시위 펼쳐

원유철, 중국 사드 보복 중단 촉구 1인 항의시위 펼쳐

등록 2017.03.04 10:4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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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 중단 촉구 항의 시위 중인 원유철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중국의 사드 보복 중단 촉구 항의 시위 중인 원유철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이 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원 의원은 이날 ‘중국은 사드 압박을 중단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또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는 롯데를 응원한다’고 적힌 피켓도 함께 들었다. 이는 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롯데그룹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국은 현실적인 위협이 돼버린 북핵과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대해 부당한 보복을 자행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 원인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원 의원은 이날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1인 시위를 마친 뒤 주한 중국대사관으로 이동해 항의시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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