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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가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출시

현대차, ‘국가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출시

등록 2017.03.02 14:16

김민수

  기자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

현대차는 2일 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 II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는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가 약 9%, 11% 높아진 것이다.

또 JBL 사운드 패키지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 기존 옵션 사양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방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까지 기본으로 적용했다.

해당 차종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 편의성광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림 트렘에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만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1986년 1세대 출시 후 30년 넘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차량인 만큼 이에 보답하고자 가솔린 3.3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는 물론 그랜저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약 3만8000대가 판매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달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한 ‘2017 한국 올해의 차’에 선정돼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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