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사랑의 열매봉사단 성금제일건재 쌀·식용유 천만원상당, 대원농장 돼지고기 120kg전달
24일에는 전북은행(대표 임용택) 이정형 부행장과 김학봉 무주지점장이 무주군청을 방문해 9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적상면 대원농장(양돈) 김홍민 대표는 돼지고기 120kg(1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가정위탁가정과 독거노인 등 60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힌 김 대표는 매년 노인의 날에 돼지 한 마리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이웃돕기를 위해 돼지고기 180kg을 기탁한 바 있다.
25일에는 제일건재 이승훈 대표가 10kg 쌀 400포대와 식용유 200세트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대표 권정심)에서도 성금 66만 8천원을 기탁해왔다.
무주군 관계자는 “기부단체나 개인 대부분이 해마다 좋은 일을 이어오고 계신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지역에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으로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모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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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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