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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리아써키트, 올해 사상 최대실적 전망”

키움증권 “코리아써키트, 올해 사상 최대실적 전망”

등록 2017.01.16 08:01

이승재

  기자

키움증권은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올해 영업환경과 실적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 69.1% 줄어든 5542억원과 1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결 매출액이 역신장 하는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적자 지속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력 거래선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조기 단종으로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한 물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2%, 231.8% 증가한 6892억원과 4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이 유지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 여력이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주력 거래선의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메인기판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용 메인기판의 사양 개선으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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