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싸이맥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5.1%, 73.7% 성장한 904억원과 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주요 고객사의 3D 낸드 투자에 따른 대규모 수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전반적인 공정에 투입되는 웨이퍼 이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20K 양산에 필요한 반도체 이송장비 수주를 받았으며 올해 연간 60K 추가 증설이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D 낸드 실적과 함께 전공정 이송장비에서 후공정 이송장비로의 사업 다각화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각 약 100억원 내외의 고객사 생산라인 유지·보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실적 안정성 또한 높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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