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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서 규모 6.3 지진 발생···“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無”

일본 이바라키현서 규모 6.3 지진 발생···“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無”

등록 2016.12.29 11:31

김선민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서 규모 6.3 지진 발생. 사진=일본 기상청일본 이바라키현서 규모 6.3 지진 발생. 사진=일본 기상청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28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 현 북부 지역에선 진도 6약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6약은 서 있는 것이 곤란할 정도의 강한 진동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9시38분께 간토 지방 이바라키현 다카하기시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km로 추정된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곳이 지난 2011년 동북대지진의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 인근이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아바라키 현 외에 인근 후쿠시마, 미야기, 도치기, 지바 현 등 간토 지방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원자력발전소 등지에서도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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