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 선봬

이디야커피가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인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티(Tea)’ 메뉴를 포함한 자체 브랜드다. 최근 티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블렌딩(Blending)’이라는 제조법과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과일 티와 과일 청을 블렌딩해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을 건조해 조합한 과일티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 청을 첨가했다. 신제품은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 블렌딩티 3종의 가격은 4200원이며 20일부터 전국 2000여 이디야커피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판매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 티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신 메뉴 확대, MD제품 출시 등 티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