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8.83포인트(0.04%) 내린 1만9843.41에 거래가 종료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3.96포인트(0.18%) 밀려난 2258.07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9.69포인트(0.36%) 낮은 5437.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중국 군함이 전날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드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림세로 전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달러(2%) 오른 51.90달러로 종료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34% 높은 360.02에 거래가 끝났다. 독일 DAX 30은 0.29% 상승한 4833.27에 마감했고 프랑스 CAC 40도 0.29% 오른 4833.27에, 영국의 FTSE 100 역시 0.18% 높은 7011.64로 장을 마쳤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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