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등록 2016.12.16 07:57

강기운

  기자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 의결

전라북도 부안군 의회(의장 오세웅)는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및 '2023 세계잼버리 부안새만금 유치 활동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32일간의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장기레이스를 마무리한다.

오세웅 의장오세웅 의장

이번 정례회에서는 9차례의 본회의를 통하여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50여건의 군정 질문을 하여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 쌀값 폭락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부안군의 정책 반영 요구,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자연을 이용한 축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22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11건의 조례안·동의안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백산대회일이 제정되기를 촉구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백산대회일 제정 건의안', 2023 세계잼버리가 부안새만금에 유치되기를 기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2023 세계잼버리 부안새만금 유치 활동 촉구 건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외 9건의 조례안․동의안을 심사했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90건의 자료를 수집 검토하여 기획감사실 소관 일상감사 추진 시 관내업체 제품 이용부분 중점 실시 등 지적사항 총 93건을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일반회계 4,544억원, 특별회계 387억 등 총규모 4,913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4,953억원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35.8억원, 특별 회계에서 12.5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는 등 수정 가결했다.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규모 112.5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은 "이번 삭감된 예산은 우리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것임을 감안하여 행정 절차 미이행, 사업의 효과성, 재원 배분의 형평성 등에 합당하지 않은 부분만을 삭감했다"고 밝히며 "모든 사업들은 적기가 있는만큼 지금부터 예산 집행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내년도에는 단 한건의 이월사업이 없도록 추진하기"를 부탁했다.

오의장은 또한 집행기관의 공무원들에게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대표되는 ‘불통의 소치’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2017년에는 부안군의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소통’에 힘써 희망차고 살기좋은 부안을 만들자"고 부탁하며, "부안군의회도 군민들과의 소통과 집행부와의 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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