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 98대 차지서울 등 총 215대 보급전기택시 대중화 앞장서
이번 행사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택시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택시 결의문 채택과 함께 전기차 시동 퍼포먼스와 전기택시 시대를 알리는 세레모니에 이어 카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는 카퍼레이드에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이번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4년 처음 제주도에 전기택시를 보급한 르노삼성차는 올해까지 서울·대구·제주도에 총 21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하며 전기택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동훈 사장은 “르노삼성 SM3 Z.E.는 빠른 충전시간, 경제적인 유지비 등 기술적인 부분과 경제성 측면에서 전기택시로서 단연 최고”라며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전기택시보급 확대에 앞장서 친환경 도시에 도움이 되는 기반 확충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