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9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렌탈비용은 일시불가격보다 32만원∼49만원 비싸고 넥센타이어 렌탈 시 일시불 구매보다 7만 4000원(2개 기준) 비싸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6개 제품에 대해 소셜커머스 3사(쿠팡, 티몬, 위메프)와 홈쇼핑 3사(현대, GS, CJ)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 간 일시불 판매가격은 420만원에서 494만원으로 판매처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일한 제품의 렌탈비용(소유권 이전형)과 일시불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렌탈서비스가 일시불 구매에 비해 훨씬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는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도 렌탈서비스와 일시불 가격에서 차이를 보였다. 물가감시센터는 YF쏘나타, K5 등 다수의 차종에 적용되는 215/55R17 규격의 ‘NPRIZ(엔프리즈) AH8’ 타이어의 경우, 소유권 이전 조건으로 1년 동안 렌트하면 2개 기준으로 월 2만7700원(렌탈등록비 2만5000원 불포함), 총 33만2400원을 지불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공식인증판매점에서 15만원 이상 저렴한 17만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렌탈 이용 시 넥스트레벨에서 제공하는 8만원 상당의 무상서비스(정기 방문점검, 차량 무상점검 등) 비용 8만원을 가산하더라도 일시불가격이 7만4400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감시센터는 “렌탈서비스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들어 저렴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렌탈료에 제품가격과 할부이자 개념이 포함돼 있음을 인지하고 일시불 구매가격과 비교함으로써 이자비용이 적절한지 따져보고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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