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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시즌7’, 상반기 빛낸 키워드들 무엇일까

’SNL코리아 시즌7’, 상반기 빛낸 키워드들 무엇일까

등록 2016.06.27 17:33

금아라

  기자

SNL코리아 시즌7, 사진=tvN 제공SNL코리아 시즌7, 사진=tvN 제공

'SNL코리아 시즌7'가 상반기를 결산하며 대표하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젊은 감성을 선보여 젊은 층들의 호응을 얻었던 ‘SNL코리아 시즌7’에는 개그맨, 배우, 아이돌 등 다양한 분야의 호스트들은 물론, 클로이 모레츠, 마거릿 조, 마리오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글로벌 셀럽들이 출연했다. 이에 ‘SNL코리아 시즌7’측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꼽았다.

◆ 트렌드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SNL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시의성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기에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코너를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먼저 선보일 수 있는 것. 이번 시즌에도 ‘SNL’스러운 풍자가 적절하게 녹아든 트렌디한 코너를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실을 풍자한 ‘페이크 뉴스’, ‘북유럽 사장님’ 등의 풍자 코너로는 현실에 지친 젊은 층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면, ‘아재 셜록’, ‘혼놀족 박람회’ 등의 코너들은 최신 트렌드를 정확히 짚어낸 날카로운 유머들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 패러디 명가 ‘SNL코리아’
모든 세대의 취향을 한번에 저격하는, 믿고 보는 ‘SNL코리아’의 패러디 코너들이 선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곡성’, ‘아가씨’, ‘또 오해영’ , ‘태양의 후예’ 등 가장 핫한 콘텐츠들의 패러디 코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먹성’ 코너는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먹성 코너를 찾아 보고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전 시즌보다 화제성은 UP
이번 ‘SNL코리아 시즌7’에는 유난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히트 코너가 많았다. ‘3분’ 시리즈, ‘더빙극장’, ‘긴급출동 911’등의 코너가 시청자들의 화제를 얻으며 클립들이 SNS상을 점령했다. 이에 상반기의 N포털 기준 조회수가 이미 작년 시즌6의 전체 조회수를 뛰어넘었으며, 페**북 SNS기준으로 전체 클립 조회수가 2억뷰를 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화제몰이를 했다.

◆‘예능대부’ 이경규 X ‘SNL코리아’
지난 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7’ 상반기 마지막 호스트는 예능 대부 이경규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선보인 이경규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PD는 “호스트 이경규씨가 야외 촬영 및 생방송 모든 코너에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며 “예능계 대 선배로서 이경규씨가 보여준 프로 정신은 방송 후에도 신동엽을 비롯한 크루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상반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SNL코리아 시즌7’은 2달여간의 휴식기간을 거쳐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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