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서지혜 “이상형 소지섭, 쌍꺼풀 없는 남자에 끌려”

사진=MBC '테이의 꿈꾸는라디오'

배우 서지혜가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서지혜는 10일 방송되는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금요일 코너 ‘레드카펫’의 열아홉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서지혜는 드라마 '신돈', '49일', '오버 더 레인보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5년 '펀치'에서 냉철하고 야망 있는 유능한 검사 최연진 역할로 열연,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배우로 각인 시켰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에서 한층 더 발전 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꿈꾸라'에서 서지혜는 김수현 작가와의 첫 만남을 공개한다.

서지혜는 "첫 리딩을 할 때 실수를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농담도 해주시고, 편하게 리드를 해주셨다. 무섭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리딩을 하는데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지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서지혜는 이상형이 변함없냐는 테이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아빠도 그렇고 쌍꺼풀이 짙다. 쌍꺼풀 없는 다른 이미지에게 끌린다"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레드카펫 서지혜 편에서는 꾸밈없이 솔직한 서지혜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서지혜가 직접 선곡한 음악 취향까지 엿볼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