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파워시스템 공동연구센터 설립
공동연구센터에서는 청정 에너지장비인 가스터빈과 압축기, sCO2 엔진 등 파워시스템 핵심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가스터빈은 대기 중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한 후 약 1600℃의 고온가스로 만들고 터빈으로 팽창시켜 동력을 발생시키는 장치다. 항공기나 발전설비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파워시스템은 에너지 생산·이송·저장에 필요한 장비로 가스터빈, 산업용 압축기, 익스팬더, 차세대 고성능 발전장치 sCO2 엔진 등을 일컫는다.
이번 공동연구센터에는 서울대 터보기계 연구실과 지능형 공탄성·헬리콥터 연구실, 연세대 터보기계 연구실 등으로부터 교수진과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가스터빈을 포함한 에너지장비 사업은 일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사업”이라며 “차별화된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부가가치의 최첨단 에너지장비 사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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