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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밴플리트 상’ 수상···한미 우호증진 공로 인정

권오준 회장, ‘밴플리트 상’ 수상···한미 우호증진 공로 인정

등록 2016.05.17 18:3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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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 DB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2016 밴플리트 상’을 받는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한미양국의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인 고(故)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1992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한미 우호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미국 내에서 한미 양국 협력과 교류증진에 힘써온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연례 만찬을 통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이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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