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28일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세포수는 세균수와 함께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소의 건강상태에서 기인한다.
서울우유는 ‘나100%우유’를 통해 그 동안 세균수만으로 가늠한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노민호 서울우유 상무는 “지난 2009년 제조일자 표기제 시행에 이은 ‘나100%우유’의 도입은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등급인 고급 우유를 대중화할 수 있는 포석”이라며 “국산 원유의 품질 향상으로 FTA시대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도약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