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원준, 4월 14세 연하 검사와 ‘백년가약’

가수 겸 배우 김원준, 4월 14세 연하 검사와 ‘백년가약’

등록 2016.03.08 11:10

김선민

  기자

김원준 결혼. 사진=FE엔터테인먼트 제공김원준 결혼. 사진=FE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결혼한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원준씨는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원준는 SNS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원준은 1992년 1월 데뷔해 ‘모두 잠든 후에’ ‘쇼’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김원준은 지난해 정한종, 엄주혁과 함께 3인조 밴드 베일로 활동했다.
<BYLINE>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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