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본서 대회의실에서 3월 2일 장성군 상무대 장교 교육생 110명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무대 장교 교육생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군 생활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주요 화재 사례 ▲안전한 병영 생활을 위한 기초 소방상식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 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마친 군 장교는 “평소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상식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군 장병 뿐 아니라 전 국민이 평소 소방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향식 팀장(담양소방서 예방홍보담당)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 간부들에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과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군부대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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