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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신재평·오현민에 “학연으로 뭉치면 안돼” 엄포 (코드-비밀의 방)

김희철, 신재평·오현민에 “학연으로 뭉치면 안돼” 엄포 (코드-비밀의 방)

등록 2016.02.13 0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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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신재평·오현민에 “학연으로 뭉치면 안돼” 엄포 (코드-비밀의 방) 기사의 사진

‘코드-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불꽃튀는 4파전을 벌였다/ 사진= JTBC‘코드-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불꽃튀는 4파전을 벌였다/ 사진=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불꽃튀는 4파전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에서는 탁월한 두뇌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천재성을 입증한 오현민과 신재평, 그리고 이에 맞서는 이들은 다소 순진한 캐릭터의 정준하와 김희철이 탈출 기회를 놓고 정면 대결이 펼쳐졌다.

시작부터 네 사람은 서로를 경계,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인 신재평과 오현민에게 “학연으로 뭉치면 안 된다”며 미리 엄포를 놓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돈독한 연합을 유지해왔던 김희철과 신재평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했다는 것. 이 틈을 타 오현민이 신재평에게 연합을 제안해 경쟁이 최고조가 됐다.

이날 방송의 룰은 90분 동안 사다리를 그려서 생존과 라스트코드를 결정하는 ‘사다리 코드’다. 문제를 풀면 사다리를 그릴 수 있는 펜을 1~2개씩 받게 되며, 실시간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서로 간의 미묘한 관계를 관찰할 수 있는 것.

지난 주 우승자의 특권으로 탈출과 라스트 코드로 향하는 4개의 사다리를 결정하게 된 오현민은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나중에 그리는 사람이 4인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사다리 게임의 특성상, 다들 문제를 풀고도 안에 들어있는 펜을 받지 않거나 일부러 문제를 못 푸는 척 해 종료시간 직전까지도 승패를 예상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코드-비밀의 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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