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황석정·박정민, 명품 연기로 매력 더한다

사진=리틀빅픽쳐스

배우 황석정과 박정민이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대세 청춘스타부터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 등 연기파 배우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영화 '순정'에 명품 씬스틸러 황석정, 박정민까지 가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황석정과 박정민은 영화에서 각각 개덕(이다윗)의 엄마와 형 용수로 등장,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풍성한 매력을 책임진다.

'그녀는 예뻤다',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황석정은 개덕모 특유의 우악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극대화했다.

박정민은 성격 더럽기로 소문난 개덕의 형 용수를 연기했다. 용수의 불 같은 성격을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뿐 아니라, 용수의 믿음직스러운 면모도 보여줘 감동도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황석정과 박정민은 이다윗과의 환상의 호흡으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관객들의 공감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 속 등장하는 가족사진에서 세 사람은 실제 가족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닮은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상치 못했던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