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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9번째 설화문화전 개최...’백일홍 설화’ 재해석 작품 전시

설화수, 9번째 설화문화전 개최...’백일홍 설화’ 재해석 작품 전시

등록 2015.11.24 13:28

정혜인

  기자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에 위치한 NEMO(네모)갤러리에서 2015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백일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설화수 브랜드의 대표적 문화메세나 활동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서로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도록 돕는 문화소통의 장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전통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현대작가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며 구전으로 내려오는 설화 ‘백일홍 이야기’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젊은 현대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상상의 요소를 찾아내고 각자의 장르로 변주시켜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들을 전시한다.

2015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 백일홍 이야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애틋하고 영원한 사랑이야기 백일홍 설화의 행간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린다.

선과 악, 다짐과 약속, 만남과 이별, 죽음과 환생 등 전통 설화 속 상징적 소재를 다양하고 참신한 시각으로 재구성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은 갤러리의 특이한 구조를 활용한 작품 설치를 보며 여러 가지 장르의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스스로가 백일홍 설화에 의미를 담아 해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위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설치 공예그룹 모노컴플렉스,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팀보이드, 건축가 이대송, 디자이너 서동주, 설치미술가 윤민섭, 김채원, 부지현, 오유경, 최성임, 작곡가 도재명, 일러스트레이터 디어데이즈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했다.

2015년 설화문화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설화수 브랜드 인스타그램과 브랜드 페이스북에서 제공된다. 2015 설화문화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을 하면 모바일 초대장이 발송되고 갤러리 방문 시 우선 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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