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멕시코, 프리미어12 결승전 앞두고 3-4위전 격돌

한국과 미국이 2015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일본과 푸에르토리코가 결승전에 앞서 3-4위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대만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과 멕시코의 경기 장면. 사진=WBSC 프리미어12 홈페이지

일본과 멕시코가 2015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앞두고 3-4위전을 치르고 있다.

일본과 멕시코는 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12 3-4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19일 대한민국과의 4강전에서 9회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3-4위전으로 내려왔고 멕시코는 지난 20일 열린 4강전에서 미국에 패해 3-4위전에 나오게 됐다.

7회초 현재 일본과 멕시코의 3-4위전은 일본이 9-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일본은 2회말 공격에서 나카타 쇼와 야마다 테츠토의 홈런 두 방 등 안타 6개를 몰아치며 7점을 뽑아내 조기에 승기를 잡았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3위에 올라 40만달러의 상금을 받고 패하는 팀은 30만달러의 4위 상금을 받는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