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의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본입찰에 참여한 AJ인베스트먼트와 머큐리-키스톤 컨소시엄,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등 3곳의 후보군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혐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7월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8곳 가운데 이들 3곳이 9월 인수적격 예비후보로 결정됐으며, 10월말에 본입찰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된 지난 5일에야 본입찰이 진행됐다.
한편 리딩투자증권은 2년 전부터 매각을 시도했지만 불충분한 인수 조건, 금융당국의 최대주주 변경 미승인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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