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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린든그로브 조감도(출처=코오롱글로벌)
서울 강남권 고급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빌라형 아파트 '청담 린든그로브'가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청담 린든그로브에 대해 3일부터 실시한 계약에서 4일만에 100% 분양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난달 16일 분양홍보관 오픈 당시에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분위기는 10월 22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이어져 57가구 모집(특별공급 13가구 제외)에 1425명이 몰리면서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이 모두 고루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E의 경우 3가구 모집에 148명이 청약 신청을 하면서 49.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다양한 무상옵션, 강남북을 잇는 멀티교통망과 강남 8학군이 인접해있는 등 특급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관계자는 “청담 린든그로브는 고급스러운 유러피안 모던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무상옵션, 강남권에서도 희소한 중소형 전용면적 84㎡가 투자수익성까지 있어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가는 3.3㎡당 평균 3880만원대로 인근 분양단지보다 합리적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도 지원해 준다는 점이 4일만에 분양을 완판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다.
7호선 청담역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근린공원을 비롯해 한강변과 오솔길 공원이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봉은초 등 강남 8학군의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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