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7.00포인트(0.28%) 상승한 1만7141.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9.62포인트(1.49%) 오른 2023.86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87.25포인트(1.82%) 뛴 4870.10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하락을 비롯한 전반적인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 (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7000건 줄어든 25만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7만건을 하회했으며, 4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6% 하락한 46.4달러로 마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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