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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서 2년 연속 대상 수상···눈물 ‘펑펑’

김수현,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서 2년 연속 대상 수상···눈물 ‘펑펑’

등록 2015.10.10 08:2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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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서 2년 연속 대상 수상···눈물 ‘펑펑’ 기사의 사진


배우 김수현이‘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받았다.

김수현은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KBS2 ‘프로듀사’로 MBC ‘킬미, 힐미’ 지성, SBS ‘용팔이’ 주원, MBC ‘화정’ 차승원, KBS2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등 쟁쟁한 휴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수현은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최고의 한류 스타로 인정하는 ‘한류스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김수현이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입PD 백승찬역을 맡아 기존 도민준 역할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한류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마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연기자는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남자 최우수상은 SBS '피노키오‘의 이종석, 여자 최우수상은 SBS ‘용팔이’ 김태희가 수상했다. 남자 신인상은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의 박찬열, 여자 신인상은 SBS ‘상류상회’ 임지연이 수상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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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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