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이어 광양에 창조경제센터 개소

포스코가 25일 창조경제의 성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를 개소했다.

국내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지난 1월 포항창조경제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광양창조경제센터는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 창업지원 허브 구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수 벤처기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광양바이오센터 1, 2층에 마련된 광양창조경제센터는 연면적은 792㎡ 규모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모형제품 전시실, 컨설팅룸,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김진일 사장은 “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기는 창조경제가 광양창조경제센터를 통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전남, 광양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과 광양창조경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