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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살아 돌아왔다”···영화 ‘스티브 잡스’ 국내 첫 공개

“스티브 잡스가 살아 돌아왔다”···영화 ‘스티브 잡스’ 국내 첫 공개

등록 2015.07.06 10:05

김재범

  기자

“스티브 잡스가 살아 돌아왔다”···영화 ‘스티브 잡스’ 국내 첫 공개 기사의 사진

‘슬럼독 밀리어네어’ 대니 보일 감독, ‘소셜 네트워크’ 아론 소킨 각본, 마이클 패스벤더 & 케이트 윈슬렛의 완벽 결합을 보여줄 영화 ‘스티브 잡스’(제공/배급: UPI 코리아)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2차 예고편을 국내 최초 6일 오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토대로, ‘쥬라기 월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의 지휘 아래 ‘슬럼독 밀리어네어’ 대니 보일 감독과 ‘소셜 네트워크’ 아론 소킨 각본가가 뭉친 작품이다. 올 1월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정교하게 구성된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스티브 잡스’의 과거와 숨겨진 개인사 속 수많은 충돌과 딜레마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짧은 영상에서도 마이크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세스 로건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스케일과 스토리에 자신 있는 제작사 & 스태프뿐만 아니라 화려한 배우들의 조우가 빛나는 영화다. 먼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셰임’으로 제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티브 잡스’ 역할을 맡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할리우드 쟁쟁한 배우들과의 경쟁을 뚫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스티브 잡스’ 역에 낙점 됐다.

더불어 애플의 마케팅 수장 ‘조안나 호프만’ 역에는 제8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66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이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 할리우드 명품 조연 배우 세스 로건이 잡스의 동업자였던 ‘스티브 워즈니악’으로 변신했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배우들과 실존인물들의 황홀한 싱크로율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21세기를 움직인 혁신의 아이콘 고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를 원작으로, ‘쥬라기 월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 등 흥행 블록버스터 명가 레전더리 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2008) 각본을 맡았던 아론 소킨이 시나리오를 완성해 제2의 ‘소셜 네트워크’라 불릴 만큼 제작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를 휩쓴 대니 보일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기했다. 대니 보일 감독과 아론 소킨 각본가 모두 명실상부 실화 영화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여 왔기에 ‘스티브 잡스’ 역시 2016년을 열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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