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소금 스타일 허세라고 할까봐 못하겠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소금 스타일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최현석의 소금 뿌리는 모습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에는 서태화, 최현석, 브라이언, 맹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셰프 최현석의 소금 치는 모습에 MC들은 맹기용에게 "굳이 이럴 필요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맹기용은 "소금은 본인의 스타일이 다 있다"고 두둔하면서도 "전 그냥 평범하게 뿌린다. 전 요리할 때 누가 보면 더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맹기용은 "'일부러 그러는 거야?', '약간 허세부린 거야?'라고 할까 봐 저는 더 못하겠더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최현석과 맹기용을 가리키며 "여러모로 둘이 안 맞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과거 최현석 소금 스타일 언급 방송이 다시금 화제가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둘 다 좋아"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에 비하면 완전 막내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괜히 엮어서 마녀사냥하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기용은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준우를 꺾고 써니의 선택을 받아 이롤슈가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