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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Q 보수 24억1300만원 수령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Q 보수 24억1300만원 수령

등록 2015.05.15 18:46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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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윤부근 사장, 나란히 12억300만원 수령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 1분기 24억1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전자가 발간한 201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급여 5억2100만원과 상여금 18억8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합해 24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등기임원 ‘연봉 킹’ 자리를 꿰찬 신종균 IM부문 사장과 가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윤부근 CE부문 사장은 나란히 12억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4억3200만원의 급여를 받았고 상여금도 7억6800만원씩 똑같이 받았다.

사내이사로 등재된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겸 사장은 8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사장은 2억8100만원의 급여와 5억2800만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삼성전자 사내이사들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설날 상여금과 장기성과인센티브의 명목으로 지급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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