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인테리어 및 부엌, 기업간 거래(B2B) 등 전사업부에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부엌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 30% 성장이라는 높은 기저에도 올해 역시 20%대의 견조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리모델링시장 성장성과 시장지배력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투자매력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거래량의 증가과 상관없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리모델링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사주 가치 상승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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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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