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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새아파트 전월比 26.3% 감소

5월 수도권 새아파트 전월比 26.3% 감소

등록 2015.04.09 15:34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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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630가구 입주

전월대비 지역별 5월 입주물량 비교. 자료=부동산 114제공.전월대비 지역별 5월 입주물량 비교. 자료=부동산 114제공.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매물 부족현장이 지속되고 있다. 전국 입주물량은 다소 늘었지만 수도권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5월에는 전국 35개 단지 1만6253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다. 4월(1만5025가구)과 비교해 8.2%(1228가구)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4월 대비 수도권이 26.3%(1649가구) 감소한 463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32.9%(2877가구) 증가한 1만162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더욱이 전셋집의 경우 저금리 기조 속 매물출시 자체가 적어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고통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총 46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세곡동 ‘서울강남A5BL’ 장기전세 370가구, 성북구 정릉동 ‘정릉꿈에그린’ 349가구 등 총 71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인창동 ‘구리더샵그린포레’ 407가구와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 1386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1255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615가구 등 391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4월 늘어난 물량에 숨통이 좀 틔었지만 입주물량 증가가 지속되지 못하면서 전세난 해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또한 총 10개 사업장 중 7개 사업장이 임대 사업장이라 공급효과도 떨어진다.

지방은 4월보다 32.9% 물량이 증가한 1만162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도시에일린의뜰’ 980가구,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 1277가구 대단지 등 2257가구가 공급된다.

울산은 울주군 청량면 ‘문수데시앙’ 1189가구 등 1688가구, 경북은 구미시 임은동 ‘삼도뷰엔빌W’ 994가구와 칠곡군 석적읍 ‘칠곡효성해링턴플레이스1차’ 576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남(1552가구) ▲충북(989가구) ▲세종(723가구) ▲제주(701가구) ▲강원(682가구) ▲대전(502가구) ▲대구(475가구) ▲충남(294가구) ▲전북(190가구) 순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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