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서는 다음 달 열리는 4·29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의 정치 중립 등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사퇴 의사를 밝힌 최병덕 중앙선관위원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으로부터 지난달 23일 내정됐다.
경북 문경 출신인 조 후보자는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인천지법원장을 거쳐 지난달 사법연수원장에 임명됐다. 조 후보자와 장남은 각각 중위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8억5350여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지금까지 별다른 의혹이 제기된 바 없어 이날 청문회는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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