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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몽골 노동부 주관 건설안전 최우수상 수상

삼성물산, 몽골 노동부 주관 건설안전 최우수상 수상

등록 2015.03.03 11:00

김지성

  기자

친조릭(S. Chinzorig) 몽골 노동부장관(왼쪽)이 이상수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소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친조릭(S. Chinzorig) 몽골 노동부장관(왼쪽)이 이상수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소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몽골 샹그릴라 현장(Shangri-La Hotel Phase 2 PJT)이 몽골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몽골에서 공사하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검사기관 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여된다. 삼성물산은 전체 최고상인 최우수 현장상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열린 시상식에는 친조릭(S. Chinzorig) 몽골 노동부장관과 차관을 포함해 몽골지역 안전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친조릭 장관은 이날 시상식 축사에서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 안전관리 문화를 전체 몽골현장이 공유해 몽골 건설수준과 안전문화를 선진 수준으로 높이길 기대한다”며 “삼성물산이 높은 건설기술과 안전수준 전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몽골 건설기능인력 양성에도 이바지 해주 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수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소장은 “2013년에는 삼성물산 안전체조를 몽골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선보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대사관 밀집지역에 지상 34층 레지던스를 비롯해 24층 오피스, 5층 규모 극장과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복합개발공사다. 오는 2016년 공사가 완공하면 몽골 최고 높이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홍콩 지하철 SCL1109 현장이 안전대상을 받았다. 카타르 지역에서는 두 개 안전체험장을 열어 현장작업자들의 사고예방교육에도 앞장섰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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