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몽니, 2차 경연 5위로 최종 탈락···7위는 양파

사진 = MBC '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몽니가 최종 경연에서 합산에서 탈락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2라운드 2차 경연을 펼치는 하동균, 박정현, 양파, 스윗소로우, 소찬휘, 몽니, 휘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밴드 몽니는 1차 경연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진행된 2차 경연에서 5위를 기록해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1위에는 넬의 '땡큐'를 부른 박정현이, 2위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소찬휘, 이승렬의 '기다림'을 부른 하동균이 3위를, 4위는 조용필의 '바운스'를 부른 스윗소로우가, 5위는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 거야'를 부른 몽니가, 6위는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부른 휘성, 7위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부른 양파가 차지했다.

탈락이 결정된 몽니는 ""좋은 뮤지션 분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거절했다면 지금 하는 정도에 머물렀을 거 같다. 부딪치고 부를 수 있는 만큼 불렀다는 자체가 가수로서 성숙하게 만든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가수3'는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